안녕하세요 저는 비비 바르는 남자입니다..
요즘 제 고민은요..
사람들이 비비 바르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고민이에요.
제가 전체적으로는 좀 동안형인 인상인데 피부톤이 좀 칙칙합니다.
아예 구릿빛도 아니고 하얀것도 아닌,,, 다행히 여드름 이런건 없는데
톤이 칙칙하니 전체적으로 좀 찐따같은 느낌이...........ㅠㅠ
암튼 고딩땐 뭐 공부하느라 별로 신경은 안썼지만 가끔 컬러로션 썼었구요.. 그당시 유행했던 꽃을든남자 ㅎ
글구 아버지가 고딩때 로션을 사주셨는데 그게 클린앤클리어에서 나온 약간 선크림로션같은거??
선크림기능에 살짝 하얗게 해주는,, 근데 바르면 너무 하얗게 되버렸던 그런거,,를 우연히 쓰게되서
비비 이런거에 좀 거부감은 적었던것 같아요..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즘은 은행에 다니는데 아침되면
씻고 렌즈끼고 로션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비비 바르고 머리하고 스프레이 뿌리고,, 이게 기본입니다.
근데 오늘 여자 화장하는법 사진 돌아다니던데 저랑 비슷해서 좀 놀랬습니다 ㅡㅡ 마스카라 뭐 이런것만 안했지;;
암튼 이렇게 하면 인상좋다. 등등 이미지로 좋은말은 정말 많이 들어서 만족은 하는데요
저는 화장실 빛 아래서 보면 그렇게 하얀 느낌은 없는데
실외조명이나 등등에선 얼굴이 엄청 하얗게 되서 조금 티가 나나봐요
결혼식도 비슷하게 갔는데 엄마가 너무 하얗다고,,
저는 그냥 발랐으니깐 약간티나는거 가지고 하얗다고 과장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에띄드꺼 남성옴므인가 뭐 그거 쓰는데 그게 하얗겐 아니어도 좀 밟게는 해주던데
저는 그냥 제 피부톤 적당하게 보정해주고 딱 만족하는 수준이거든요
근데 딱 제가봤을때 심하다 이런걸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집안에서 거울볼떄 어느조명이 좋을지.....
갠적으로 선크림 바르고 위에 비비깔면 진짜 잘 발리더라고요....
글고 퍼프로 문지르면 안좋죠?
퍼프가 너무 과하게 된거 다 흡수하고 펴발르기도 편해서 퍼프쓰는편인데
주름 생길까봐 걱정은 되더라고요..
참,, 어찌보면 별론데 뭐 게이들같이 그정도는 아니에요 ㅠㅠ 그냥 깔끔하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