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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7회 150605 .













프로듀사 7회 150605 






신디하고 백승찬이 어울리지 어떻게 예진하고 어울립니까 .. 


아줌마들 로망때문이라고 하지만 백승찬을 예진이란 엮는건 너무 억지설정 아닌가요 ................
남자가 신디같이 어리지 이쁘지 돈많이 벌지 ........탑스타지 ..............
당연히 신디가 더 끌리죠 ...............................

어딜 못생기고 성격괴팍하고 늙은 노처녀를..............그것도 얼마전까지 신입이라고 이름조차 안부르고
야 땡땡이 ...하던 여자가 ............말이 돼나요 아니 현실성이 있나요 ................

신디가 백승찬에 끌리는 이유는 가능성은 적지만 있습니다 .............
신디는 상당히 외로운 캐릭터고 그걸 백승찬이 유일하게 보듬어 주면 ..
신디나이 23살....현실적인 선택보다 사랑의 열정을 더 믿는 나이죠 ......................

당연히 신디도 백승찬한테 끌릴수 있죠..

아중마들 로망때문에 백승찬이 예진한테 가는건 거의 막장드라마로 가자는 애기죠 ..



이런 논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A를 싫어하면 모두 B를 좋아하는 다들 이분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입니까? 많은 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일관적이고 획일적인 생각을 지녔다고 밖에 사료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은 공효진과 김수현의 러브라인을 예상했습니다. 두 분이 주연급 배우로 평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시작하며 극 중의 두 분의 나이 차가 확연히 보였습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20대인 신디와 승찬과 성숙한 매력의 30대 예진과 준모는 그대로 만나는 것이 자연스럽고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예진이 아름답고 매력적이어도 준모와의 나이 차이로 인해 연인으로서의 설렘이 있다기보다는 누나와 동생 같은 친근감과 같은 짝사랑을 한다는 동지애가 강해 보였습니다. 또한, 극 중에서 준모와 예진은 취중이라지만 입맞춤을 하고 신디와 승찬이 함께 있는 장면이 점점 많아지면서 처음에 '저렇게 이어지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승찬이 예진을 좋아한다는 전개가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시 여길 점은 승찬은 대학교 동아리 누나를 따라 PD가 됐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그와 똑같은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입니다.
또한, 극 중에 보이는 승찬과 예진의 관계는 같은 짝사랑 속에서 친근감과 연민감, 동지애가 돋보이는 관계였습니다.
 
승찬은 순애보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연민과 동지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두 역할의 관계가 하루아침에 아무런 과정 없이 예진을 좋아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과 증오하는 마음은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잊힘과 그리움 또한 길어지는 법입니다. 그런데 승찬과 예진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과정과 설명 없이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됐으니 그냥 보세요.'라는 식의 전개가 이어집니다.
이런 식이면 시청자는 의문심을 품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과정 없이 A에서 Z된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습니까? 이 문제에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면 드라마니깐 드라마로 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막장 드라마도 드라마인데 왜 욕을 해야 되는 겁니까? 애석하게도 막장 드라마도 단지 드라마일 뿐인데 말입니다.





저도 전혀 느낌이없는 상대끼리 갑자기 어거지로 끼워 맞출려고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6편까지 보고,

솔직히 공효진 좋아합니다. 예전에 고맙습니다라는 드라마 너무 재밌게 보고 그뒤로 팬이됐구요.

드라마 전개상 예진이라는 케릭터와 승찬이라는 케릭터를 급 연결시킬려고하는 전개는 실망스럽습니다.

러블리하다는 느낌이 전혀 오질 않아요 낭만도 로맨스도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계솓 이렇개 전개되면 저는 이제 그만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