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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400회 150705












시즌3가 진행 되면서 중도에 멤버 교체가 이루어 지면서 안보게 되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나 간혼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가끔 보이더라고요.

재미도 재미 이지만 따뜻하고 예의 바른 프로그램으로서도 많이 좋아 했던 프로그램 입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 인가 1박 2일 할때면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

중학생, 고등학생을 둔 부모로서 윗사람에게 예의 있는 모습만 보게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만 보이는지 말을 막하고 예의 없는 행동에 너무 이질감이 드는 모습이

종종 많이 보이는 분이 끼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보게 되네요.

좀더 가족적이고 좀더 예의 바른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면 그때 다시 열혈 시청자로 돌아 올렵니다.

나이 어린 사람이 윗사람에게 대할땐 아이들이 보고 있다 생각하시고 아무리 예능이지만 조금은

지킬껏은 지키는 프로그램이었으면 합니다.

너무 오래 못보고 세월이 흐르다 보니 모처럼 들어와서 의견을 남깁니다.

예전 이승기씨 처럼 예의 바르고 따뜻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타사의 런닝맨이 처음 방송되었을땐 유치해서 유재석이 MC라도 1박2일의 상대가 될수 없을듯했는데...

그런데 기존 리얼예능과달리 송지효라는 여성케릭이 있었고 이로인해 게리-송지효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이것이 재미를 주면서 버티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은 멤버각자의 케릭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경쟁력까지 갖추게되었다.

참고로 런닝맨이 해외에선 1박2일보다 인기가 높은데 그이유는 게리-송지효의 러브라인덕이 컸다.

즉 한명의 여성멤버가 있었기에 런닝맨이 살수 있었으며 아울러 런닝맨제작진이 과감하게 남자들만의 전유물이던 리얼예능에 여성멤버를 투입시켰기에 런닝맨이 살아남았던 것이다.

이는 런닝맨뿐만아니라 정글의법칙이란 프로에서 여성멤버를 1인이상 포함시키고 있는것도 좋은예일것이다.

아무리 인기프로라도 결국은 식상해지기에 어떤식으로든 변화를해야 살아남는다. .

그런데 1박2일경우 무한도전처럼 다양한컨셉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야생체험이라는 정해진컨셉을 해야하기에 멤버변화가 가장큰 변화일 수 밖에없었다.

하지만 멤버변화는 오히려 기존팬층의 외면및 새로운멤버간 손발이 안맞아 재미란 요소가 감소하면서 새로운팬의 유입마저 안되는 최악의 상황만 초래했었다.

이럴경우 멤버변화중 가장 큰 변화는 여성멤버 영입이기에 솔직히 지난번 새멤버 영입때 데프콘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데프콘이 아니라 여성멤버가 들어올줄 알았다.

하지만 1박2일은 식상한 남자들만의 야생체험을 계속 유지했고 그러다보니 결국 한계를 맞은듯...

물론 야생체험이기에 여성에게 무리일수도 있지만 여성이 군프로에도 출현하며 더욱이 정글의법칙을보면 1박2일보다 더혹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멤버가 잘 버티며 오히려 팀분위기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오기에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진작에 문근영같은 여자멤버 한명쯤 영입했으면 좋았을건데...

이번방송을보니 더더욱 아쉬움이 커서리...

혹시라도 다음시즌을 가게되면 현멤버 그대로가면서 문근영같은 여성멤버 1~2명 더 영입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