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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푸짐한 초대박 초콜렛 바나나 팬케익 첨 봐

 푸푸푸~

덥네요.

대만은 요즘 최고 기온은 거의 27, 28도정도 되네요.

한국은 이제 벚꽃도 피는데..

아 벚꽃 보러 가고싶다)))))))))))))))

 

4월중에 이쁜 벚꽃 사진 찍으러 갈 예정~푸하하하

 

그나저나 얼마전에 완.전.초.대.박.팬.케.익.집 발견했어요!!

아, 미추어))))))))

완전 넘 맛있어서 소개하면 사람 더 많아질 까 바 소개하지 말 까 한참 고민했던 이 집 ㅋㅋ

 

 

오늘 소개할 집은 팬케익으로 유명한 方糖咖啡館(Sugar cafe).

지하철에서 내리면 한 15분정도 걸어야 돼요.

커피숍 외관.

아시다시피 예약은 필수!

 

들어가자마자 나 정말 미리 예약한 거 잘했다는 생각들었어요.

거짓말 아니라 빈 자리 하나도 없거든요.

식사 시간도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우리가 도착했을 때

시간이 다 된 손님이 일어난 자리에 들어갔어요.

 

커피숍 분위기 참 좋죠?

왠지 부엌같은 분위기같기도 하구 ㅋㅋ

 

메뉴.

 

여기는 팬케익이랑 브런치로 유명한 집인데

종류가 넘 많아서 뭘 먹어야할 지 정말 20분이나 고민했어요;;;

아, 2시간만 먹을 수 있고 빨리 주문하고 싶은데

시키는 거도 어렵눼요 ㅋ

 

 

사진 오른쪽 아래 있는 빈 자리는 마침 손님이 일어나서 찍은 건데

그 자리 넘 좋아 보이는 거예요.

옆에 장식품도 구경할 수 있구~

 

2명만 오면 여기 앉는 게 딱이네요 ㅋ

 

창턱 옆에 있는 책들.

 

먼저 우리가 시킨 메뉴에 포함된 커피가 나왔어요.

설탕은 마치 이 커피숍 이름처럼 각설탕으로 나오네요.

 

쨩쨩~

이거는 火腿起司歐姆蕾蛋捲(Ham & Cheese Omelette)

햄, 치즈, 양파, 토스트, 튀김 감자, 토마토 등 들어있어요.

 

대.박.강.추.

이 토마토는 걍 일반 토마토같죠?

노노노!

이 토마토는 좀 구운 토마토인데 위에 조미료같은 거 뿌렸구,

먹기전에 "뭐, 걍 토마토지"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오.마.아.갓)))))))))))))))

이거 어떻게 만들었징?? 넘 달거든요.

정말 이런 단 토마토는 생에 첨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부터 벌써 이케 놀라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튀김 감자는 잘못하면 그릇에 기름도 많구 몇 개만 먹어도 느끼하고 그러는데

전혀 안 그래요.

바삭~바삭하고 갓 튀긴 거라 얼마나 맛있는 지

 

토스트는 옆에 바터도 있어서 발라서 먹어도 되구요.

주인공인 이 오믈렛에는 햄도 들어있구 버섯, 치즈까지 빵빵하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이거 놓치면 안 돼요~!

 

이거는 蕃茄滿福班尼迪克蛋(Tomato Eggs Benedict)

이거 나오는 순간!

역시 우리는 또 감탄의 소리가 나왔다능 ㅋㅋㅋ

넘 이쁘자나요))))))))

보기만 해도 넘 행복하고 만족스러워요))))))))))

이 치즈를 봐요))))))))))))))

치즈, 토마토, 버섯, 볶음 감자, 빵.

 

사진 찍느라 계속 이 맛잇는 거 눈 앞에 두고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계속 그러다가 그냥 친구한테 "울 걍 먹자" 그랬어요 ㅋㅋ

유기농 계란에다가 홀란데이즈 소스를 듬뿍!

 

넘 이뻐서 먹기 넘 아까워요 >_<

물론 다 먹어버렸지만 푸하하하하

 

버섯은 양파랑 같이 볶아서 향도 좋구 맛도 좋구.

감자 한입, 버섯 한입, 계란 한입~

늠 늠 늠 행볶혀))))))))))))

 

계란의 노른자위를 보세요.

이거 누가 참을 수 있겠어요!!~~ㅋ_ㅋ

 

음료수는 제가 젤 좋아하는 과일티를 시켰어요.

정말 생과일 가득 가득~

사과, 레몬, 파인애플..등

양도 많아서 넘 쪼아용~

 

 

이렇게 잔에 과일향기가 나는 과일티.

생과일까지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죠? ^ㅁ^

 

앗, 다시 봐도 넘 먹고싶네요 흐흣~

 

드뎌!!!

오늘의 메인 주인공 등장!!!!!!!!!!!!!!!

이거는 거의 여기에 온 손님들이 꼭 시켜요.

다른 사람들의 테이블을 보면 절대로 빠짐없이 꼭  이 초콜렛 바나나 팬케익이 있어요.

넘 이쁘죠?

마침 한 예술품이 나온 것처럼

 

 

양이 많아서 혼자서 다 못 먹어요.

그래서 우리 나눠서 3명같이 먹었는데 그래도 배불러 듀겠어요.

위에 바나나도 있구, 그 담에 갓 구운 팬케익.

 

팬케익은 메이플 시럽에 찍어서 먹음 완전 맛있는 거 아시죠?

메이플 시럽은 걍 조금만 주는 게 아니라

옆에 간장 병같은 거 있죠?

네, 메이플 시럽은 걍 이케 통제로 줘서 걍 맘꺼 넣어도 돼요 ㅋ ㅑ ~~~~~~~

 

한 층 한 층.

팬케익의 곁이 넘 부드럽구 향기가 나요.

중간에 바나나도 있구 생크림도 있구.

 

넘 이뻐서 자를 때도 디게 조심스럽게 잘랐어요 ㅋ

팬케익 안을 보면 중간 중간 껴있는 바나나도 보일 수 있어요.

과일이 있어서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

 

한 조각을 접시에 넣구 메이플 시럽도 적당한 양을 넣구~

이거 먹은 후에 맛있는 팬케익의 맛은 이거구나...란 생각밖에.......

넘 맛있구 만족해요

 

늠 먹고싶죠?

여유로운 오후에 맛있는 초콜렛 바나나 팬케익 드셔보시는 게 어떠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