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와 만났습니다.
저희 사귄지는 한 달도 안된 병아리커플인데..
남친네 집에서 말이 나오나봐요..
여자친구 사귀면서 집에 있지도 않고
움직이기만 한다고...
집에서 이런 이야기 하다보니 본인도
스트레스 받는거 같고 생각 좀 하자고하네요...
남친이 모태솔로였고 어머니한테
이때까지 안좋은 소리 듣지도 않고
하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집안사야 제가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니니
아무 말하지 않았는데.. 씁쓸하네요...
제 생각보다 그 분이 저에대한 감정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저도 모르게 울컥...
커피숍에서 울고 말았어요...
남자친구에 비해 학력이나 직업이 안좋다는게
후회되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