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4년즈음 만나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그 안에 바람이라던가
다른여자와 잠자리조차 생각해본적없었었죠...
어쨌거나 헤어지고 이래저래 아는사람통해서 일도와주면서 만나게된 여자분...
남자친구가 분명있었고......어쨌든 분위기 별 상관없이 몇차례 잠자리를 가지게됐습니다.
남자친구가있는 사실을 숨긴것도아니고 애초에 말을 다 하면서 말이죠.. 어찌보면 저도 알면서 만났구요...
이뿐만 아니고 최근 한달동안 술집이나 번화가 같은곳에서 헌팅아닌 헌팅으로 잠자리까지 가게되더군요... 이상하게..
그렇게 하루같이보내고 번호를 받거나 알고보면 거의 대부분 남자친구가있다는사실...
애인이 애초에 없다면 그리 문제가되진않지만....있다는점에서 맘 한편이 좀 씁슬하더라구요..
다음을 기약한다기보다 위에했던말처럼 제가 좀 보수적일지는몰라도......애인이있는데 그럴수있나...하고 말이죠..
저또한 헤어진여자친구의 그전 정황들을볼때 마지막에 전 여친도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하구요
딱 집히는 부분이있어서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확신이되어버리더라구요....이거야 뭐 저만의 착각일수도있고
어쨌거나.....뭔가 좀 씁쓸해서 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