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유

베가 S5 베스파 2주 이상 실사용 후기

베스파 

요즘 풀리는 기종 중에 조건상으로는 가장 좋은 폰입니다. 

- 좀 더 상위로는 베갈삼 조건상 가장 좋은 폰 - 가성비의 베가.;

옵이이 못타고 베스파 탄거라서 

여전히 옵이이에 대한 미련이 있지만... 2주 넘게 사용하고 내린 후기입니다.

레이더, 옵티이1, 베가 LTE EX, 테이크 LTE ... 

LTE 폰들 중에 제 소유가 되었던 기종들입니다.

1. 첫느낌 


- 디자인은 개취라지만 다수가 인정하는 깔끔함.

케이스도 가성비 - 3000원 ;


- 5인치임에도 소프트키때문에 화면이 생각보다 커진거 같지 않다. 


- 터치감이나 스크롤감이 좋지 않다. 


- 구성품 배터리케이스 등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 사용메뉴얼 폰에 깔려 있어서 유용함 // 사실 메뉴얼 안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전 체크해보는 편인데 폰에 내장되어 있어 좋음.


- 배터리 커버와 기기간의 마감 상태가 민감한 사람에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카메라 덮는 부분에 약간의 유격이 있었지만 그냥 사용함. 

사용하다 2주 넘어 지나는길에 센터 방문, 센터 기사가 사용하는 베스파는 더 심하던...; 그냥 쓰렵니다.



2. 2주 넘게 사용후 ....


-0. 화면크기와 소프트키에 익숙해짐. 

-> 기본 브라우저, 기본 갤러리, 기본 플레이어 사용시 소프트키 없앤 5인치 전체화면 사용가능. 이때는 기존 4.5인치 제품들보다 커진거 같아요.


-1. 터치감은 여전히 좋은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기본브라우저 아니라 크롬을 사용해봐도 그래요. 젤리빈에서 터치감이 향상된다고 하니 그걸 기대해봄.


-2. 배터리 오래 갑니다. 

-> 배터리가 조루라는 평도 있던데, LTE 1세대 계열 주로 사용하다가 사용하면 2배 이상 가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연속 사용시에 4시간은 충분히 버티는거 같고요. 같은 사용으로 LTE 1세대는 2시간 넘어가면 바닥.. 


-3. 카메라 1300만 화소, 폰카 수준에서는 좋은 편

-> 장: 주광하에서는 폰카 최상수준으로 확실히 좋고, 근접 사진시 좀 더 초점이 잘 맞는 느낌. 

단: 야간 사진 화소대비 센서크기 탓인지 저광량 상태 결과물이 좋은 편이 아님,  EXIF 정보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 역시 단점. 앱 호환성도 좀 떨어짐. 


-4. 게임 멀테는 거의 안됨.

-> 게임 중에 잠시 나갔다 오더라도 진행 이어지는 경우 거의 없음. 2기가 램 기종들은 거의 연결된다는 후기들이 있길래...;


-5. 또 신경쓸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스냅S4 는 음감에 큰 지장 없는 편이고... 

화면전환시에 딜레이도 종종 있는 편이고 체감 반응이 빠르지 않아서 빠른 반응 기대하는 분들은 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테이크LTE 대비.. 




3. 경험하지 못했지만 알려진 치명적인 버그 


- I/O 버그 

내장 메모리 데이터가 일정 수준이 이상으로 간다거나, 4기가 이상 파일을 넣는다거나 기타 여러가지 말들이 있던데 정확하게 해당증상 발현에 대한 결론이 나 있는 것은 아님. 다만 해당증상이 생기면 초기화를 하거나 센터방문해야 정상 수준의 퍼포먼스로 돌릴 수 있다함. 




결론: LTE 1세대 듀얼코어 기종을 주로 사용하다 넘어온 사람으로 성능 만족, 배터리 만족, 음감도 만족... 비교 기종들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세대 계열 사용자 아니라면 베스파도 기기적으로도 만족하고 가격면에서도 역시...


-> 기기 사면 루팅 꼭 하는 사용자들은 좀 더 쾌적하게 쓸 수 있을듯... 가용램이 적은 편에 속하는데, 원래 기기 루팅 거의 안하는 편이라 기기 비교도 거의 순정 상태들에서 판단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