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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 억지눈물을 짜낸다?








국제시장 처음 나왔을때
정치적?인 문제로 시끄럽던데 막상 보고나온사람들은
그런거 별로 없다고 하더라고요.

막 억지감동 억지눈물영화는 싫어하거든여(예를들면 7번방의 선물. 해운대..)

근데 감독 전작이 해운대..;;
천만돌파했다고하니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보신분들 어땠나요?

아님 허삼관보려고 했는데..이건도 평이갈리더라고요ㅜ
원작재밌게봐서 기대했는데ㅜ




정치색은 그냥 가볍게보면 없고요
(없이ㅜ만든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까지만요)
감성팔이 중간중간 개그양념이 잘 버무려진 영화랄까요


40대 넘어가시는분들은 좋아하시구요
그 이하는 뭔지도 모르겠어요...
딱히 깔만한것도 아닌데
여론몰이 이상하게 해서 .계속 정치색 물들이는거 보면 ...별로....ㅎㅎ......



해운대, 국제시장 등 모두 배경이 부산으로 압도적인 경상도 인구에 기대어 상업성을 유달리 강하게 추구하는 감독입니다. 문재인 의원도 좋은 영화라고 눈물 흘렸다고 하는데, 정치 얘기는 대통령과 새누리, 조중동, 김무성 의원이 주로 꺼냈죠.
허지웅 같은 사람이 너무 미화만 하고, 그 뒤에 아픔은 철저히 외면했다고 말했는데 충분히 가능한 비판이죠.
직업이 영화평론가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충분히 가능한 생각을 언론에서는 진보들이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 식으로 다루고있죠.
일베충들이 국제시장 기사 올라오면 베플 만들고요. 1분만에 수십개가 추천이 눌려져 순식간에 바꿔치기 당하는걸 몇번 보았습니다. 걔들은 이 영화가 과거 산업발전과 그때 권력을 잡은 새누리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인식하거든요.
그래서 대통령, 김무성, 조중동, 종편, 새누리도 국제시장을 일부러 거론하는 겁니다. 대단히 이런 면으로는 똑똑해요







억지로 좀 짜낸 느낌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