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추리나 연기에 수준이 한층 올라감 이번 시즌2 멤버는 정말 흠잡을곳이 없을 정도로 연기, 추리가 탁월하고 진지한 모습에 쉽게 몰입할수있다. 솔직히 시즌 1의 헨리같은 캐릭터는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였고 전반적인 멤버들의 추리력 자체가 단편적이였다. 단점: 시즌 1때 부터 느끼는 그들만 즐거운 보물찾기 박지윤이 썰전에서도 언급했지만 촬영은 재밌는데 시청률이 안나온다. 결국 출연진만 웃고 떠들고 즐기는 문제. 시청자가 참여하거나 생각할수있는 폭이 좁고 시청자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수박 겉만 핥은 기분이다. 가장 큰 문제가 2회때 드러났다. 훌륭한 멤버들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했고 추리가 어긋나며 시청자들도 틀릴 수밖에 없었다. 보물 찾기 위주의 단순 추리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지니어스처럼 모든 프레임이 제시되고 그안에서 조각을 맞추는 방식 예를 들자면 증거들이 제시되고 증거를 통해 더 깊은 추리를 하게하고 알리바이나 대화를 통해 심도 깊은 추리를 하는 방식이 시청자의 공감을 더 이끌어낼것이다. (추리소설이나 추리만화를 봐도 모든 증거를 제시하고 그속에서 추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두번째 문제는 프로그램 특성상 모든 인물이 용의선상에 오를 수밖에 없고 살해 동기가 부여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건 결정적인 살해 증거가 없다는 점이다. 첫회만 보더라도 장딜러 동생이 자살을 했고 살해동기는 충분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점이다. 살해도구에서도 장딜러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보이지않고 단순히 심증만 존재한다는 점이 추리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예를 들자면 장딜러는 오른손을 다쳐 힘을 온전히 쓰지못해 왼손으로 찌르게 되었고 범행현장에 왼손으로 범행한 흔적을 남겨둔다거나 드레스를 입히는 과정에서 오른손이 부자연스러워 증거를 남긴다거나 하는 완전한 증거와 심증(살해동기)이 합쳐진 범인색출이 진정한 추리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거 전해줄수있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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