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롤드컵이 너무 보고 싶어서 쓰는 방법입니다.
저는 직장인... 저녁 7시 30분쯤 집에 도착합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 차린 저녁상을 먹습니다.
3살, 5살 애기들이랑 과일 먹고 놀다가 자는데요. 보통 애들이랑 같이 잠을 자게 되더군요.
늦게까지 티브이 보고 싶은데 와이프 눈치도 좀 보이고 해서..
요즘에 쓰는 방법...
와이프가 수영을 좋아하는데 애기들 때문에 집에만 갇혀 있는 게 안타까워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하는 수영 등록을 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시간에 애들이랑 목욕하는데 1시간 정도 욕조에 물 받아서 놀다 보니 애들도 씻고 나와서 떡실신... 와이프도 수영하고 와서 떡실신...ㅋㅋ
9시부터 12시까지 롤드컵 다시 보기로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서 티브이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크롬 캐스트를 씁니다.
애들 있는 집에서 여유롭게 티브이 보는 노하우(?)였습니다. ㅎㅎ
제가 주로 야구를 보는 방법인데.. ㅎㅎ
유부남들 다 비슷하군요.
대신 전 애들 탕 목욕하는 동안 와이프를 안 내보내고 재웁니다. ㅎㅎ 초저녁 잠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