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욕씨티에서 사는데요..
신문에서는 늘 강남스탈이 인기가 많다고 떠들어대는데;;
전 별로 실감을 못했어요.........
그런데 열흘 동안...엄청 실감했네요 ㅋㅋㅋㅋㅋㅋ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이 느껴진달까 ㅋㅋㅋ
길가던 백인남자가...ㅋㅋㅋ 강남스탈 춤을 춘다던가
한 밤 중에 취객이 강남스탈을 개사해서 고성방가 한다던가...
뭐 그 정도였는데..
아...지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차 안에서 강남스탈 노래가 엄청 크게 흘러나오네요 ㅋㅋㅋ
뉴욕은 한국처럼 길거리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거나
그런게 없어서...실감을 잘 못했는데..
지나가던 차에서 강남스탈 틀으니 내가 꼭 한국에 있는 것 같고..넘 기분이 묘하네요.
예전에 다니던 ESL 남미 멍청이들이.."한국은 일본어 써?중국어 써?" 라고
개소리 했었는데...
걔네들이 강남 스탈 한국말로 부르니 ㅋㅋㅋ 완전 빵터지고...참..............
여튼..요즘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산다는거 보람있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