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링의 13소녀'라는 작품인데요
중국 난징대학살 때를 배경으로 하는데 전쟁의 참혹함과 일본군의 잔인함을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어요.
엄청나게 좋은 영화이고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요 살육장면이나 특히 일본군이 여자라면 노소를 가리지 않고 강간하려는 장면을 보면 남성분들도 충격을 받으시겠지만 아마 여성분들은 더 큰 충격을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랬거든요. 물론 신체 노출은 안나옵니다만 이 부분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내가 싫다;
크리스챤 베일은 장의사인데 돈벌려고 난징 한 수도원의 죽은 신부 장례를 하러 갔다가 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수도원의 여학생 13명과, 또 그 후에 피난오는 매춘부들과 함께 수도원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이후는 더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생략이요
한 번 볼만한 영화에요
우리나라에서 아직 개봉은 안했는데요 개봉하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