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졸업하고 찾아가본 선생님인데..
그때 꿈에 선생님이 나와서 찾아갔었는데
결혼하신다고 그래서 왔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오래된 연인이랑 헤어지고 홧김에 하는거 같은 느낌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걱정이 좀 됬는데
돈도 없고 입을 옷도 없던 시기라 결혼식은 못갔었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재수하기 직전에 찾아뵙고 재수하고 성적표 나오고 전화드린게 마지막이었었는데
5년정도 됬네요
그때 너 아직도 군대 안갔냐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