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새주소에선 아파트이름이 사라져서
이럴땐옛날주소를 사용하는데
얼마전에 부모님을 도와
생전 모르던 동네에 가 배달을 해야했었습니다.
제가 심한 길치인지라 스마트폰은 꼭 챙기고 출발을 했는데...
일단 주소로 주변 위치 파악하고 나니
골목골목이 헷갈려오는겁니다..
그래서 폰에서 검색하니 주소 옆에 괄호로
새주소가 눈에 띄길래
그걸 보면서 움직이니.... 1분도 안되서 목적지를 찾는 그런 놀라움이... ㅠㅠ
일단 집집마다 파랑색으로 붙어있는 큼지막한
새주소들... 그거 덕분에 정말 길 찾기는 쉬었지만
시간이 지나 그런 표식들이 닳고 없어진다면
과연 옛날 번지수식의 주소보다 길 찾기가
쉬어질수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아직은 표식들이 쌔거라 지금 저는 새주소에 만족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