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동창인데 1년전 취업한뒤로 일하느라 바빠진건 알지만 저를 포함 다른 친구들과 연락도 잘 안되고
가끔 연락돼서 만나도 얘기는 거의 안하고싶어하고 만나자마자 노래방만 갔다가 그냥 헤어짐..
카페가서 얘기라도 좀 하자고하면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안되겠다고 집으로;; 걍 노래방가고싶거나 그럴때만 친구들 부르는듯
그래서 이친구는 점점더 만남이 뜸해지네요 불러도 잘 안나오니 다른친구들끼리만 보고
그러나 페이스북에는 모든 내용이 회사동료들과의 잡담과 회식사진으로 계속 업데이트돼서 회사를 참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주말에도 회사동료랑 놀러가고 공휴일에도 회사동료를 만나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인턴때 같이 시작한 동료들이랑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합숙도 해서 다들 친한가봅니다 회사가 커서 그런지..
첨엔 페북으로 연락도 계속 했는데 회사얘기뿐이고 댓글다는사람들 모두 회사사람이라 그 대화에 끼기가 점점 싫어져서-.-;
작년까지만해도 자주 보고 친했는데 슬퍼요..
후후후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페이스북
여러분도 회사가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