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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술집에서 술먹다가 사람팰번했네요

저녘에 친구들 만나서 술집에서 신나게 술한잔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찮게...
옛날 대학교 다닐때 제 여자친구 뺏어간 같은과 형이란 작자을 거기서 만났네요...
어우... 정말 두번다시는 보고싶지않았는데....  - - 하필 
오늘 만난 친구들이 대학교때 친구들이라서... 먼저 아는체를 하면서 다가오는데..
제 친구들도 모른척할수는 없는지라 일단은 합석을 하고  저한테도 말을거는데..
진짜.. 지금 상황이고 뭐고.. 때려치고 순간적인 빡침으로 면상 한번 갈기고싶었지만... 
간신히 친구들댐에 참았네요...
그 형은 아니.. 그새기는 진짜 다 잊어나봐요..... 어쩜 그렇게 뻔뻔하고 태연한지... 
물론 몇년전 일이기는 하지만... 저도 다 잊은줄알았는데... 진짜 그자식 얼굴 보니깐
갑자기 그때 일이 확 떠오르는거있죠....

진짜 그때 나랑  그 당시 여자친구한테... 개수작부린걸 생각하면... ㅠ ㅠ
이간질은 기본에... 제 핸드폰 몰래 뒤져서 전화번호를 따질않나....
울 학교 축제때 술을 엄청멕이더니 제가 뻗으니깐  집에 간 여친을 내핑계로 불러서 
개수작질에..  남친있는애를 나 몰래 자꾸 연락해서 작업걸질않나...
에효... 진짜 그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다 올라오네요.. 정말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이였는데
....결국 그새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갔으니... 제가 어리석었져..
그때 더 묵사발 나도록  팰껄 괜히 납두고 지금와서 또 후회가....

아무튼 그쉑 땜에 친구들이랑 마저 놀지도못하고  중간에 빠져서 결국 집에 왔네요.....
에긍..... 기분풀려고 만났는데 더 기분이 꿀꿀해지는 ㅠ. ㅠ

진짜 대전이 좁긴 좁네요.... 그자싯ㄱ을 거기서 만나다니..

이젠 다잊을 럽니당 과거에 연연해밧자...과거일뿐이고..
앞으로가 중요하니깐... 모두들 파이팅해여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