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추측해 보면 경찰인 임주환씨가 김슬기 식당에 들락날락거리다가 김슬기랑 오빠 동생 하면서 친해지고 사귀기 직전이였을거 같음. (슬기씨가 처녀귀신이니깐 사귄건 아닌거 같고요)
그러다가 지금 아내가 사고 당한 현장에 김슬기씨가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고 (그 부인이119신고한 여자를 원망했다고 하는 걸 보면)
임주환을 불렸을 거 같음.
임주환씨가 출동했다가(임주환씨가 뺑소니 범인은 아닌거 같고)
무리하게 옮기는 바람에 하반신 마비가 왔을거 같음.
결국 죄책감과 책임감에 지금 부인이랑 결혼하고 그 충격에 김슬기 자살하는데 거기에 박정아 남편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김슬기 구하려
다가 같이 죽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아요.
아무튼 다 얽혀 있을 거 같아요
오 나의 귀신님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재미있어요ㅎㅎ
파이팅!!
드라마 49일을 아시나요?
주연은 이요원이었지만 이요원 몸에 들어가는 귀신인 남규리가 진짜 주인공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드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제발 오나귀는 그런 일이 없도록 빨리 순애는 봉선이 몸에서 나오게 해주시고
선우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진짜 봉선이가 되게 해주세요.
이대로라면 연기는 박보영이 하고 주인공은 김슬기가 되는 주객전도 사태가 일어날까봐 겁이 나네요.
가끔 봉선이 몸에 들락날락 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박혀있다니..
심지어 49일은 하루의 반만 남규리가 이요원 몸에 들어갔는데도 주객전도 느낌이 났었어요.
시청자들 이런 구분 의외로 철저합니다.
선우와 사랑에 빠지는것은 진짜 봉선이여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