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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3회 150522 - 닭대신꿔응







프로듀사 3회 - 닭대신꿔응



프로듀사를 치면 네명의 배우들이 나온다.
처음에는 뭔가 구성이 이상했다.
나잇대로 대강 구도를 잡으니 짝이 지어졌다.
그런데, 그 구도가 아닌것 같다.
문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구도가 아니라서 반전같은 매력이 보인다는 것도 아니다.
아직은 어색하다는 것이다.
보통 드라마가 첫 1, 2회차에서 잡아끄는 뭔가가 있어야 차기회를 보려고한다.
프로듀사엔 그게 없다.
그래도..
오늘 3회차를 기대하는건,
설마 저정도의 배우들이 이렇게 맹숭하게 드라마를 끌고갈까 하는 믿음이다.
공감가는 설정과 적절한 배경음악의 배치 등,,
좀더 퐉~ 와닿아 계속 보고싶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그나마 이승철의 달링이라는 ost는 드라마의 기운을 좀 북돋는것 같다.
오늘 3회차다.
기대해본다.





1회보고 개실망/2회보고 소소 /2회방영후 연출 바꼈다고 단독 기사보도

2회보고 그저그랬던 사람들, 1회보고 안봐야겠다고 생각했던사람들도 연출바뀌고 달라질거라는 기사에 마지막 남은 기대가지고 볼거라는 반응이 대부분///
근데 3회마저 1회 도돌이표에. 케사 예능국 ppl하고 또 개망작 내놓으면 이제 그 어떤 기사내도 사람들 안믿음ㅋㅋ양치기소년됨ㅋㅋ
1회가 워낙 어이가없어서 2회보고 완전 재밌다는 사람들많은데, 솔직히 2회보고 꿀잼이라는 사람들은 소녀같으신분들, 굴러가는 낙엽보고도 배꼽빠지실분들...부럽다 ///(1회 재미없음이 어느정도냐면 요즘 새로운 드라마 시작할때마다 그 드라마 재미없다고 하면.'프로듀사 1회보다 재미없나요?'ㅋㅋㅋㅋ아주그냥 비교 소나뭌ㅋㅋ신닌닼ㅋㅋㅋ)

내조의여왕,넝쿨당,별에서온그대를 쓰신 작가님과 동명이인이 아닐가싶을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설명부족, 시청자들한테 쟤 왜저럼?이라는 의문만 계속줌ㅋㅋㅋ공홈에 와서 인물 소개 읽어보지 않는 이상 백승찬이 서울대 법대 나왔다는것도 모를일.....탁예진은 왜 200만원이하 보험료 할증도 안되는 액수가지고 옷은 삐까번쩍하게입고 보험처리도안하고저러냐?,백승찬 아빠는 목사냐?ㅋㅋㅋㅋㅋ혹시 이 드라마장르가 추리물?ㅋㅋㅋㅋㅋ시청자들이 추리하며 봐야함

1회때,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를 올드한 개그포인트는 사내직원들끼리만 깔깔거리면서 볼만한 그사세 유우머ㅋㅋ잣죽이니 개콘표니....그 아이디어를 제공하신분도,아님 작가님의 생각이라면(대중취향 스캔이 특기인 박지은 작가가 안썻을거라고 믿고싶을정도의 노답 개그센슼ㅋㅋ)그런건 사내에서 카톡으로 주고받으로 깔깔거릴일이지 시청자들보고 보라고 내보냄ㅋㅋㅋ으ㅋㅋ
1회는 그냥딱 케사 입사한 신입사원들 실제 오티때 틀어주면 될 사내용 영상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아니 그 이하임. 그거보고 신입사원들도 케사 예능국 노센스에 실망하여 미래를 걱정하며 입사를 후회할만함ㅋ그방송 내보자고 ok한 분들 건강관리 해주고싶음ㅋㅋㅋ스타작가에 어마어마한 배우들에 기대감 한껏올라서 다들 관심가지고 보는데 다보는데서 응가쌈ㅋㅋㅋ근데 진짜 나중에 연출자분이나 작가분 인터뷰하면 이거좀 꼭 대답해주세요ㅋㅋ그거 진짜 재밌을거라고 내보냈는지 아님 케사예능 ppl해야하니까 울며 겨자먹기고 눈질끈 감고 내보냈는짘ㅋㅋ완전 궁금ㅋㅋㅋㅋㅋ차라리 후자이길빕니다.....아님 케사 예능국의 미래....아...말줄임...
아니 솔직히 예능 ppl 할수있음!!!!근데 pt발표할때도 요점,정리없이 자료만 긁어와서 줄줄 늘여놓으면 교수님한테도 혼나는데ㅋㅋㅋ아닠ㅋㅋㅋ그걸 ㅋㅋㅋㅋㅋ나와서 줄줄 말하고있는데 누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라준모pd,국장,김태호cp대화하는장면에서 같이 보던 동생은, 늘어지는 전개로 밀려오는 답답함에 가슴을 치며 진짜 나피디를 봐야겠다며 채널을돌렸음


러닝타임도 긴데다가 작가님 전작처럼 대사 치고 주고받고 그런게 빠른템포 드라마도 아닌거같은데 bgm 마저실종ㅋㅋㅋ무성영화보는줄ㅋㅋ음감님 혼자 이언폰끼고 음악들으시는줄ㅋㅋㅋㄱ아니 그흔한 효과음도 없음ㅋㅋㅋ왜 예능에서 그런거 잘하면서 왜그랫지? 미완성 필름으로 보였음.
그리고 예능으로 케사 예능 ppl안해도 화면만봐도 누가봐도 kbs, kbs표 칙칙하고 올드한 화면색감으로 존재감 드러냄 충분. 그런줄알았는데 뒤에 방영하는 드라마는 색감만 좋음 라식술한 기분이였음

그리고 이런말까진 죄송한데 이 드라마의 최고 문제점은.....사실 1박2일이 폐지여부에 시청자들이 막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폐지안되길 기도하고 그러지않음. 제작진들한텐 1박 폐지여부가 은하계의 미래가 달린 인터스텔라급 문제인지는 몰라도 시청자들은 뭐 저런걸로 난리야? 딱요정도.재미없음 딴거보면됨 딱요정도, (같은이치로 3회노잼이면 시청자들은 딴거보면됨ㅋ지금도 배우들땜에 다시한번 기대한다는 말이많음)
그리고 제발 그 막내작가분 그만좀 울리길....재미없는 프로그램 만들어서 폐지당하면서 질질짜면, 시청자들이
"아 어떡해ㅠㅠㅠ불쌍ㅜㅜㅜㅜㅜㅜㅜㅜ이제 재미없어도 제작진들위해서 욕도안하고 꿀잼인척 봐줘야지!!!"
이럴줄알았으면 오산임. 재미없는건 빨리빨리사라지고 새프로그램했음좋겠는게 시청자마음.그걸또 공감있게 그려내면 모를까 앉아서 처울기만하고 보조작가는 정색하고 대사 속삭이고 하.....

1박스텝들 분량이랑 대사도 너무많은게 문제. 그 씬들은 3무를 충족함////

무매력의 배우들이, 시청자들이 무관심인 주제로, 무재미의 대사를 오래도 한다는게 문제ㅠㅠㅠㅠ
그분들만 나오면 아....또 노잼타임이 얼마나 길어질까 노이로제였음. 극설정상 주인공들이 다 1박이랑 엮여있으니 어짜피 계속 나와야하는건데 제발 분량좀 안드렸으면함. 그런역 배우들은 대부분 작가분 전작의 홍진경님처럼 캐릭터있으신 분들이 해서 극에 재미를 더하던데....시청자들이 얼굴도 잘 모르는 배우분이 속삭이듯 대사하니까 대사하나도 귀에안들어오고 지겹기만함.대사라도 흥미있던가 그것도 아니고 회의록 낭송하세요?ㅋㅋㅋㅋ그리고 마포대굔가 뭔가 그거 재밋으라고 넣은건가요? 아님 마포대교건너는 작가분 궁금하라고 넣은건가요? 진심 안물안궁

그리고 탁예진이 악플읽던씬, 백승찬이 의자바꿔치기하던씬 그런거 다 다른드라마보면 임팩트줘서 살려서 극 안늘어지게하던데 다 수줍은듯 지나감 "백승찬 의자가지고 뭐하는건가요?" 이거 엄청 많이 올라오는질문ㅋ본격 추리드라마

예고보면 진짜 박지은 작가님이쓴거 맞나요? 언제적 몸개그...언제적 일박이일개그?ㅠㅠㅠ설마 7년전쯤 전국을 휩쓸고 이제는 추억으로 사라진 복불복이나 까나리 이런거 나오진않겠죠? 아닐거라 믿어요 지금은 2015년이라는걸 명심.


방영전엔 다들이랬음. 저 조합이 망할수가있나? 망하기가 더어렵겠다.ㅋㅋㅋ그런데 1회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ㅋㅋ그리고 홍보팀 일처리하는 거나 예능ppl스포보면 진행형일수도있다는게 소름.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아주 제대로 흐릴수있다는걸 보여준 드라마ㅋ어떤의미에선 교훈적이고 새로운 시도.(여기서 미꾸라지한마리는 특정인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찔리는분이있다면 그건.바로.너)글그리고 카메오 소속사에서 기사내는것도있지만 홍보팀에서 카메오 기사 내는거라면 그기사 내는것도 못마땅하지만 내야한다면, 왜 나오는지 무슨장면으로 나오는지 왜말함? 드라마내용 미리 다풀어주는것도아니고 왜그래요진짜? 엑스맨임?


이 작품으로 kbs예능국의 무능함 다시한번 입증하고, 박지은 작가가 쓴 대본맞아? 한물갔네. 이런 오명 쓰고 싶지않으면 앞으로 더 좋은 내용 부탁드릴게요
카메오니, 일박이니, 리얼이티니, 이제는 듣기만해도 소름돋는 단어들빼고, 가진 능력치에 비해 너무 높은 이상향은 꿀잠잘때나 꾸시고 , 시청자들 왕따시키는 사내유머는 단체카톡방에서 돌려보시고, 우리 에능 만들기 힘들어 징징징 하고싶으면 일기장에 쓰시고, 나 잘났어 나 일박이일 살려낸 피디야 하고싶으시면 자서전에 쓰시고.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써 1회때 내용으로 유추하여 이드라마 마지막회내용 예상해봅니다.
폐지위기의 1박2일을 살려낸 피디들!!!!!! 1박2일은 다시한번 국민예능이 되었고! 수많은 케이블과 종편의 스카웃제의에도 kbs에 남은pd들!!!!아아아아 위대한 애사심!!!!수신료의 가치를 실천합니다 뜨고 종료.
끝과 마무리는 예능ppl로 수미쌍관식구조


고스펙 허당들 이야기?ㅋㅋㅋㅋㅋㅋ이거야말로 제작진 자아성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