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자친구랑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만나면 좋고 이 여자 만큼 나한테 잘 해줄 사람 없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20대 중반?) 결혼까지도 생각할 만큼이요 . 물론 그냥 어린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지만 전부터 다른 여자들이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죄책감에 아무런 활동? 도 하지는 않지만요. 저 나쁜놈이죠.
그리고 요새 부쩍 싸우는 것도 늘고, 여자친구도 자꾸 제가 밉다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커플링 하고 뭐 이런 저런 일들로 싸웠습니다. 지금 좀 냉전 중이구요.
사실 많이 좋아하는건 많지만 저는 절 훨씬 더 많이 사랑하는 거 같습니다. 뽐뿌에서 여친것도 많이 사지만 제 거 많이 사고 저한테 투자 많이하고
너무 편해서 다 오픈하고 지내서 그런 걸까요? (진짜 별 얘기 다 할 정도로 친해요 남자인 친구처럼 느낄떄도)
아무튼 요새 좀 상황이 그렇네요. ㅠㅡㅠ 설렘이나 긴장도 좀 없는 것 같구요.
인생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제가 연애를 제대로 해 본게 거의 이번이 처음이라 (고딩떄 사귄거 빼고 이거는 참 연애라 하기 뭐해서)
제 마음이 어떤건가요? 앞으로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헤어지는건 생각안해봤구요. 헤어지면 저를 이 만큼 사랑해주고 잘해 줄 여자 못 만날꺼 같은 느낌
그러나 설렘이나 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1년인데 원래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