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장오신분을 알게되서 몇번만났어요.
지방에서의 일이 끝나시고 이분은 다시 본인지역으로 돌아가셨어요.
처음부터 서로가 바쁘게 일하는사이라서, 연락을 매일매일 계속하지 않고 이틀에 한두번..씩 연락하는게 다 였구요.
이분꼐서 저를 좋게봤다고, 저를 좋아하면 안되냐고 말씀하셨고 그때 그분 술좀 마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웃고말았어요
( 남자에대한 믿음이 조금 없는편이라, 특히나 술먹고는..
저라는 사람을 그냥 타지역에서 알게된 여자하나일거라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제 속내를 비추지 않았어요ㅜ)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_-
스킨쉽도 하게되었는데. 제가 중지시키고.. 중지시킬때 뽀뽀를 쪽 해버렸네요..;;
헤어지고나서 전화오신게.. 대화하다가 그분이 이런말을 했어요.
일부러그러는거냐고.....?
이게 무슨말인지 도통 감이 안오는데..
그리고 만나서하던대화중에 .. 제가 본인에게 뭔가 벽을 두려고하는거 같다고도 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아닌데..
지금도 연락은 꾸준히 천천히 하는편입니다.
남자분이 먼저 할때도 있고 제가 먼저 연락할때도 있구요.
2주전에 그분이 사는곳근처에 갔었는데 최근 계속바쁘고 야근하신다고 하셔서 일부러 연락을 안했어요.
나중에 그거아시곤 저보도 너무하다 라고 하더라구요... 또 언제오냐며..
저도 그분에게 좋은감정이 있기는한데.. 거리가 마음에 걸리네요. 물론 저는 자주 올라갈수도있고 하지만,
남자분들은 현실적인 분들이 많으셔서.. 아마도 힘들겠죠..?ㅠ
너무 멀리 가기전에.. 마음정리를 할수밖에없다면.. 정리를 하려구요..휴..
여기서 질문! 처음부터 장거리 연애하신분 계신가요? 어떠셨나요?